태풍의 이름을 정하는 방식
태풍 이름 정하는 방식 태풍의 이름은 세계기상기구(WMO) 산하의 태풍위원회에서 정하며,이 위원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4개 국가가 회원으로 활동합니다. 태풍 이름은 단순한 식별을 넘어 각국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반영하며, 혼란을 줄이고 빠른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됩니다. 1. 회원국이 이름을 제출 태풍위원회에 속한 14개 회원국(대한민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은 미리 태풍 이름을 제안합니다.각국은 10개의 이름을 제출하며, 이렇게 모인 140개의 이름이 순차적으로 사용됩니다. 제출된 이름은 보통 그 나라의 자연현상, 동식물, 전설, 음식, 문화적 상징 등을 반영합니다.예를 들어, 대한민국은 ‘고니’, ‘개미’ 같은 동물 이름을, 베트남은 전통 음식인 ‘버빙카’ 같은 이름을 제안했습니다. 태풍위원회..
2024. 9. 13.